첫째날 후쿠오카에서 간다까지 경로이다.
하카다항에 7시반에 내려 8시쯤 하카다여객터미널을 출발했다. 일주일간의 여행 시작이다.
약간 멀리서 본 하카다국제터미널 청사이다.
다리를 하나 건넌다. 처음엔 공장이 많은 거리를 지났다. 고가도로 밑 도로이다.
얼마 안 가 이온몰도 보였다.
공장지대를 좀 지나니 시내가 나왔다.
시내를 지나면 또 이렇게 시골길이 나온다.
니스테스 버스 차고자인데 여기서 간식을 먹고 좀 쉬었다 갔다.
3번국도에서 빠지는 굴다리이다. 여기서 3번국도는 자동차전용인거 같았다. 그래서 오기 전 구글 스트리트뷰를 좀 보고 왔더니 그 지도에서 본 길이 똑같이 나와 그리 생소하지는 않았다.
일본의 흔한 하천. 일본은 물이 참 풍부한거 같다. 하천에 항상 물이 많았다.
지도에는 3번국도로 보이지만 국도 옆길이다.
이제 산을 오르기 앞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요시노야가 보여 들어가서 카레밥을 하나 먹었다.
야하타역 부근이다. 사라쿠라산쪽으로 우회전을 했더니 바로 언덕이 나왔다.
주택가를 지난다. 경사가 엄청나다. 케이블카 이정표가 보이니 이 근처인가 보다.
케이블카 탑승역이다. 여기까지 경사가 엄청 심했다.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가 보자 해서 산을 올랐다.
대략 이런 분위기. 그저 평범한 오르막이다.
한참을 오르면 이런 광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 갈림길이 있어 헷갈렸는데 광장쪽으로 가면 된다. 이정표에 비지터(방문객)센터라고 써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방문객센터 부근인데 올라가는 길을 막아 놓았다.
방문객센터 앞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슬로프카 탑승장이 나온다. 정상가는 길을 막아 놓아서 여기다 자전거를 세우고, 슬로프카를 타고 올라갔다. 왕복400엔이다.
슬로프카 탑승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괜히 탄 거 같다. 여기서 보나 정상에서 보다 똑같았다.
슬로프카 승차장이다. 저기 보이는 끝이 정상이다. 그러니 여기나 정상이나 같을수 밖에.
슬로프카 내부에서 찍은 사진
정상에는 이런 카페가 있다. 슬로프카는 20분에 한 대씩 오는데 20분 후에 다시 타고 내려갔다.
정상에서 본 경치이다. 줌을 약간 땡겨서 찍었는데 스페이스월드의 우주왕복선이 보인다.
산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와 주택가를 지난다. 벌써 4시반이다. 정상찍고 오는데 3시간이 소요됐다.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체력도 떨어지고.
고쿠라역의 오타쿠 매장을 들르려고 했으나 너무 늦을꺼 같아 가로질러 갔다. 고쿠라역 부근 시내를 지난다.
간다역 부근의 아리스톤인 호텔이다. 자란넷에서 평일은 3700엔인데 포인트를 사용해서 3000엔에 이용했다.
평일에 한해 무료 카레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심도 카레밥을 먹었는데 저녁도 카레밥이다. 한공기 반을 먹었다. 식당에는 나 혼자였다. 술도 한잔 준다. 셀프니까 두세잔 먹어도 되긴 하다. 원래 술을 안 먹는데 무료라서 얼음을 넣어 한 모금 먹었는데 맛은 없었다. 조식도 빵 이런게 아니고 부페식이었다.
다음편에서 계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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