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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7박8일]아소산을 가다 (2일차)



둘째날 유후인까지 전체트랙이다. 

90km밖에 안 탔는데 10시간이 걸렸다. 둘째날 12시 넘어부터 비가 왔다. 비가 오니 힘들었다.



아리스톤인 호텔을 7시반쯤 출발했다.



호텔 앞 큰 길이다. 



얼마 안 가 이런 국도가 나온다. 하지만 인도가 넓어 안전하다.



세븐일레븐의 광고판이다. 전방 1711m. 1700m도 아니고 정확히 1711m라니.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육을 한다. 다들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일본은 유치원도 그렇고 단체는 모자를 많이 쓰는 거 같다.



10번국도인데 여기는 자동차전용이다. 그래도 옆에 일반도로가 있다.자동차전용도로 옆이라 그런지 차가 거의 안 지나갔다.



국도 옆길에서 주운 밤송이. 여러개가 떨어져 있어 신발로 벗겨 주머니에 몇개 챙겼다.



우사시에 있는 편의점. 이제 슬슬 오르막이다. 여기가 마지막 편의점이다.



이제 산으로 올라간다. 유후인 이정표가 나왔다. 겨우 24km? 거리가 얼마 안 된다.



오르막을 한참 올라왔다. 점심도 안 먹어 배가 고파 아침에 부페에서 만든 주먹밥을 먹었다.



유후인으로 들어선다.



자위대 훈련장을 몇개 지난 후 드디어 정상이 나왔다. 이제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내려가는 길에 유후인 시내가 보였다.



긴린코호수까지 2km 이정표가 보였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유후인 거리에 있는 A COOP 슈퍼이다. 여기서 라면과 과일을 샀다.





유후인 거리의 왕다꼬야끼집이다.




긴린코호수쪽으로 가기 위해 우회전을 하면 뽑기가게가 나온다. 여기서 뽑기 2개를 했다.



긴린코호수에 도착했다. 이제 유스호스텔까지 또 오르막이다.



약2km 높이는 100m를 올라 도착했다. 자전거보관은 오른쪽으로 돌아서 세워 놓았다. 여기는 조그만 온천이 있고, 저녁은 1100엔이었는데 라면과 과일 산 거를 먹어서 따로 시키지는 않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약 8명정도가 머물렀는데 2명은 중국인이고 한명은 한국에서온 미국사람 그리고 나머지는 다 한국인이었다. 첫 유스호스텔이라 모르는 사람 괜히 아는척 하면서 좀 얘기를 하다가 일찍 잤다.





다음편에 계속 . . .